르블루 주얼리 16번째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그간 차근차근 쌓아온 르블루만의 색깔을 이제는 좀 더 깊이있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지나온 세월만큼 무게있고 한층 더 깊어져가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생각하며 준비한 "The depth of LEBLEU" 컬렉션에는, 좀 더 여유롭게 세상을 바라보고 '나'를 좀 더 사랑할 줄 알게되는 나이가 되면서 수많은 경험을 통해 축적해온 내밀한 취향들을 더욱 공고히 해 줄 주얼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2SS 컬렉션에서는 좀 더 컬러풀하고 감도높은 주얼리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늘 사랑해 마지않는 라피스라줄리와 독특한 매력이 담긴 러프 다이아몬드, 그리고 캘서더니 등 다양한 원석을 사용했습니다. 또, 에나멜을 채워넣은 후프 이어링과 비정형모양으로 빚어진 감각적인 주얼리, 섬세한 세공이 돋보이는 주얼리들까지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지닌 주얼리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꼭 특별한 날에만 주얼리를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다양한 '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은 포인트 하나로 손쉽게 룩을 완성해보세요

고루하지 않은 클래식. 이번 21fw 컬렉션에서는 어떤 시간과 어떤 장소에서든 함께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클래식한 주얼리들을 선보입니다. 고아하면서도 다소 강단있어 보이는 주얼리들은 각자가 가진 매력들이 단단하게 응축되어 있습니다.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것들을 눈으로 담고, 손으로 느끼고, 마음에 새겼습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 마다 찾았던 호수의 물결, 한 송이의 아름다운 카라꽃, 두 발을 굳게 디디고 서있을 수 있던 그날의 어떤 바위들, 나를 온전한 나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자연의 그 모든 것들. 그리고,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과 사랑하는 존재들. 잊고 있었던 그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위하여-

현대적인 디자인에 90년대의 미니멀리즘을 도입해 우리 르블루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본 이번 컬렉션은 90년대의 헬무트랭, 캘빈클라인, 질샌더의 캠페인들을 보며 영감을 받았습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유려한 곡선을 적절히 컷팅하고, 우아한 진주와 신비로운 묘안석, 러프 다이아의 세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균형있게 모양을 잡아 더 이상 빼고 더할 것 없이 잘 정제된 미니멀리즘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주얼리들은 길고 긴 세월을 건너 어머니의 보석함에서 꺼내온 듯한 빈티지 주얼리의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진주와 오닉스, 라피스라줄리, 호박과 같은 천연 보석을 세팅하여 차가운 메탈 일색인 주얼리에 좀 더 따뜻하고 다양한 컬러감을 주었습니다.

작은 공간에서 소박하게 시작한 르블루가 어느덧 6년차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디자이너인 저 역시도 20대에서 30대가 되고, 취향이 성숙해지고, 르블루의 주얼리들도 조금씩 성숙해져 갔습니다. 취향의 음영이 짙어질수록, 좀 더 섬세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르블루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이번 20SS 컬렉션에는 좀 더 농밀한 블루의 느낌을 담았습니다. 세밀하게 만든 레이스와 귀한 원석들, 형태보다는 질감에 집중한 다양한 텍스처의 주얼리. 기존의 그것과 느낌은 다르지 않지만 결을 다르게 해 본 이번 시즌의 주얼리들을 천천히 음미하며 즐겨주세요.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를 거치며 성과 연령에 따른 고정관념이 해체되었고, 현대에 이르러 성평등 및 개성을 추구하는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앤드로지너스 룩 (Androgynous look)을 우리가 가장 잘하는 방식을 통해 주얼리로 풀어내었습니다. 여성스러운 분위기에 좀 더 무게감을 얹은 이번 19SS 주얼리를 CURVE / ROUGH / PEARL 3가지의 주제로 소개합니다.

MÜNN의 23s/s 밀라노 패션위크 의상 금속 부자재 제작. 스와로브스키 콜라보 컬렉션으로, 스와로브스키의 반짝이는 크리스탈을 세팅한 링 및 단추 제작

제품 디자인 제작에 참여

2018년 리조트 시즌 이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세라믹 주얼리. 세라믹 팬던트와 금속.

3개의 링이 하나로 조합된 반지 / 꼬임 + 링이 조합된 반지 / 이어커프 겸용 반지

진주 + 못 오브제, 천으로 감싼 듯한 체인, 금속으로 만든 직물 브로치

골드 주얼리, 남성모델 40명분의 골드 이어커프 제작

샹들리에를 모티브로 제작한 오리엔탈 느낌의 귀걸이, 헤드피스, 목걸이 제작

태슬을 이용한 귀걸이, 실버 주얼리 제작

- 18 S/S 서울패션위크 MUNN 서울컬렉션 쇼 주얼리 디자인 & 제작 18ss seoulfashionweek MUNN seoulcollection show jewelry design & making 영국의 예술가 Alex Chinneck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반지, 귀걸이, 목걸이, 초커, 안경줄, 카라클립과 브로치를 제작하였습니다. Designer says - < 금속과 다양한 소재와의 결합 > 화려한 컬러와 그래픽이 잘 나타난 파라코드, 의류 및 잡화 부자재로 주로 이용되는 스토퍼, 빈티지한 단추 등을 이용하여 디자이너가 직접 세공한 금속 제품과 함께 결합해 새로운 주얼리를 제작하였다. 스토퍼를 이용해 초커와 팔찌의 길이 조절이 용이하도록 제작, 이는 남녀 누구나 착용가능한 유니섹스 주얼리로 만드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 < 화려한 컬러, 선으로 이루어진 shape > 실키한 소재를 이용한 아웃도어룩이 이번 시즌 의상의 주 컨셉이었기 때문에 스포티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주얼리를 만들고자 하였다. 의상의 디테일적인 요소로 사용된 색색의 파라코드를 이번 컬렉션 주얼리의 주 소재로 사용하였고 컬러가 화려하기 때문에 자칫 오버하게 되면 굉장히 여성스럽게 표현될 수 있었다. 또한 너무 차별화를 두려하다보면 인위적인 느낌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쉐입은 '선(line)' 으로 잡고 그 속에서 텍스처나 컬러의 변주를 이용해 다양하게 주얼리를 제작하였다.

- 18 F/W 서울패션위크 MUNN 서울컬렉션 쇼 주얼리 디자인 & 제작 18f/w seoulfashionweek MUNN seoulcollection show jewelry design & making 2018 FW MUNN 컬렉션에서는, 브랜드 정체성인 '낯설게 하기' 철학을 기반으로 하여 해체주의적인 디테일과 다양한 종류의 체크패턴, 톤 다운된 컬러팔레트, 해리스 트위드 소재를 이용해 안정감있고 클래식하며 품위있는 의상들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점은 SLEEVES VARATION, 소매의 변형입니다. 소매의 안감을 밖으로 빼내어 러플처럼 보이게 하거나, 라운드 처리된 소매, 드롭 숄더 소매 등 부드러운 실루엣을 선보였습니다. 지극히 뮌 스러운, 성별의 구분을 허무는 앤드로지너스 룩에 걸맞게 이번 시즌 컬렉션을 위한 주얼리 제작을 진행하였으며 군번줄과 앤틱한 열쇠를 모티브로 볼드한 주얼리를 완성하였습니다. 또한 옷의 포켓에 달 수 있게 금속으로 각각의 텍스처가 다른 모형 펜, 낯설게 하기; DEFAMILIRIAION 타이포를 이용한 타이 핀, MUNN 타이포를 이용한 금속 펜을 제작하였습니다.

2018 S/S NATURE AND RAW' 글로벌 컨텀포러리아이웨어 브랜드 MASKA X 르블루 주얼리 LEBLEU 'Natural & Raw’ 컨셉의 이번 컬렉션은 '가공되지 않은 날 것'에 주목하였습니다. 인체의 얼굴 굴곡을 따라 디자인된 프레임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에 마스카만의 컨템포러리한 무드가 더해진 웨어러블한 안경, 선글라스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마스카만의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포인트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의 이번 컬렉션 안경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과 같이 정형화되지 않은 금속 조각조각을 이어붙인 안경줄과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 아닌 천연 그대로의 담수진주를 이용한 안경줄, 그리고 각각의 텍스처가 다른 선과 체인을 조합한 안경줄을 제작하였습니다.

기능적이고 현대적이며 세심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HASTO의 주얼리 디자인 및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HASTO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가치에 초점을 두고 기본에 충실한 제품을 만듭니다. 단순히 유행에 따르는 것 보다 전통적인 스타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현대적이고 절제된 컬렉션을 구상합니다.